머리말
최근에 성전환 연예인에 대한 붐이 일어나는 등 우리사회의 성관념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일어나고 있다.
성전환이니 동성애니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문제는 그보다는 대체 남자와 여자가 무엇이냐는 근본적인 이해(理解)가 일반에게 충분히 인식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세태에서 남녀성에 대한 건전하고 올바른 해석을 알리는 작품이 필요하다 여겨져 본 작품의 집필을 결심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의 애틋한 삶의 의지를 함께 가며 격려하고 동정하는 마음으로 쓰여졌다.
혹 이 작품이 작자의 이야기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소설은 있는 그대로가 아닌 가공의 이야기이며 특히 작가는 이 작품의 주인공처럼 예쁘지도 않다.
또한 소설의 기능은 추상적 의미의 형상화를 통한 상징이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소설의 구체화된 내용은 실상 현실의 정신세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굳이 겉으로 드러나는 트랜스젠더나 성전환자 등의 극단적인 경우를 들지 않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남녀 성다움에 대한 정신적인 갈등을 겪었으리라고 본다.
이 작품이 이른바 남자다움에 대한 요구 등 사회적 성관념과 갈등하여 고통을 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소의 위로가 되고 앞길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되기를 바란다.
서울大學校 自然科學大學 卒業
정보통신 분야 硏究員(한국전자통신연구소, LG정보통신)
음성정보기술 전문서적 출간
1995년 1월 하이텔문학상 <외계인X> 당선 (1994년 作)
1995년 12월 장편소설 <천년女皇> (1995년 作)
계간 사이버문학 <버전업> 96년 겨울호 단편 과학소설 <天地神鳴> 발표
1997년 2월 컴퓨터 입문 수필집 <컴퓨터 에세이>
1997년 8월 환상연애소설 <은하천사의7일간사랑> (1994년 외계인X바탕 1996년 作)
1997년 8월 공상과학소설 <대장藝魔> (1995년 作)
계간 창조문학 98년 봄호 단편소설 <同行(세상과 나)> 추천
1998년 6-11월 <한국논단>에 장편소설 <잃어버린 세대> 연재
2000년 1월 장편소설 <잃어버린세대> (1998년 作)
2000년 5월 <베오울프와 괴물그렌델> (1997~2000년 作)
2000년 7월 시집 <채팅실 로미오와 줄리엣> (1980년~ 1999년 作)
2001년 1월 <月刊朝鮮> 중편 <짧은사랑 긴 이별 영원한 合一> (소설 의사 장기려)
2001년 2월 평역 <달콤 쌉싸름한 초콜렛>
2001년 10월,11월 <한국논단> 중편 <사랑과 용서> (1999년 作)
2002년 2월 <한국논단> 단편 <주홍빛 생각>
2003년 7월 짧은소설집 <나는 이렇게 죽었다>
2005년 9월 <소설 베오울프> (2000년 作)
2006년 11월 장편소설 <마지막 공주> (2004년 作)
2007년 8월 장편소설 <꽃잎처럼떨어지다> (2005년 作)
현재는 漢文으로 집필 中國인터넷문학연재